발리 소개- 문화, 주의할 행동, 음식, 특산품, 여행 전 체크할 것들

 

4월에서 9월까지는
발리의 우기입니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발리는 어떨까요?

발리가 처음인 분들을 위해
발리의 문화, 종교, 음식, 특산품,
주의해야 할 것들과
여행 전 체크해야 할 점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발리 간략 소개

 

발리섬은 인도네시아 공화국에 있는 섬입니다.

화폐는 루피아(IDR)를 사용하는데요.

2024년 5월 2일 현재, 10,000 루피아는 852원입니다.

따라서 여행할 때는 0을 하나 뺀 금액보다 약간 작은 게 한국 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약 2억 7천만 명으로 세계 4위라고 하네요.

석유, 천연가스, 석탄 등 자원이 풍부하며, 농업과 제조업도 발달해 있다고 합니다.

 

 

5월 해외 여행지, 발리 지역 설명

 

 

 

발리의 종교

 

발리섬은 종교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인도에서 기원한 힌두교를 믿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매일 아침 집안의 신에게 제물을 바치고, 힌두교의 종교행사를 지키며 사는 사람들이죠.

이러한 종교는 발리의 문화와 예술뿐만 아니라 관광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발리에서 하면 안 되는 행동

발리를 비롯한 인도네시아는 국민의 87%가 이슬람교를 믿어요.

하지만, 발리섬은 주민의 약 90%가 힌두교를 믿는 특별한 곳입니다.

그래서 종교적인 점 때문에 주의해야 할 행동들이 있습니다.

• 머리 만지기:

머리는 만지는 것은 영혼을 빼앗기는 것으로 생각한다네요.

 

• 왼손으로 물건 건네거나 악수하기:

왼손은 부정한 대상이기 때문에 이런 행동은 삼가셔야 합니다.

 

• 종교적 상징물에 손 대기:

한국에서는 동상을 만지기도 하는데요.

발리에서는 이런 행동을 하면 안 된다고 하니 주의해 주세요.

 

 

 

발리의 음식

대표적인 음식은 나시고랭, 미고랭, 사테 등이 있는데요. 

 

나시고랭(Nasi Goreng)은 인도네시아의 대표 전통 요리로 볶음밥입니다.

밥(Nasi)과 볶음(Goreng)이라는 뜻인데요.

밥을 채소, 고기, 계란 등과 함께 볶아 만든 음식으로 짭짤하고 매콤합니다.

 

미고랭(Mie Goreng)은 대표적인 면 요리입니다.

면(Mie)과 볶음(Goreng)이라는 뜻이죠.

면을 채소, 고기, 계란 등과 함께 볶아 만든 음식입니다.

나시고랭과 마찬가지로 매콤하고 짭짤한 맛이 납니다.

 

사테(Sate)는 고기를 꼬치에 꽂아 구워 만든 음식입니다.

닭고기, 소고기, 양고기 등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끼워 땅콩 소스와 먹습니다.

 

 

 

 

발리 특산품

 

• 루왁커피:

사향고양이의 배설물에서 나오는 커피인데요.

발리가 가장 유명합니다.

이외에 다른 커피도 좋기로 유명한 곳이죠.

커피를 못 드시더라도 발리에 가면 커피 한잔쯤은 꼭 드셔보세요.

 

• 라탄 제품:

등나무를 이용하여 만드는 제품을 말하는데요.

가방, 바구니, 의자 등을 만들어서 팝니다.

요즘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인기가 있죠.

 

 

• 전통 술 (아락 발리):

쌀, 코코넛, 사탕수수 등을 이용하여 만든 전통 술을 아락(Arak)이라고 하는데요.

그 종류는 정말 다양합니다.

그중 '아락 발리(arak bally)'가 발리에선 유명한데요.

쌀, 사탕수수, 코코넛 등을 원료로 하여 만든 증류주로, 발리 전통주입니다.

 

도수는 40%로 보통 330ml의 용량으로 판매되죠.

한국의 소주와 비슷한 느낌이어서 한국 사람의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이 때문에 기념품으로 많이 구매하기도 하죠.

 

• 땅콩(마타하리):

'마타하리'는 인도네시아어로 '태양'이라는 뜻인데요.

껍질이 까져 있어 먹기 편하고, 약간 짭짤한 맛의 땅콩입니다.

진공 포장으로 판매되어 특산품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 실크 스카프:

발리섬은 전통적으로 실크로 유명한 곳입니다.

옛날부터 품질이 우수하고 디자인이 아름답기로 유명했다네요.

특히, 발리 실크는 자연의 영감을 받은 아름다운 패턴과 색상으로 유명합니다.

간단한 실크 스카프 하나 기념품으로 챙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 전 체크해야 할 것들

 

 

• 전압:

발리는 220V, 50Hz의 전압을 사용합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을 그대로 쓸 수 있어요.

다만, 일부 제품에 한해서 주파수가 달라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다네요.

 

 

• 코로나 서류:

코로나 관련 서류 제출은 이미 폐지되어 서류 없이 입국 가능해요.

 

 

• 비자:

체류 기간이 30일 이내이며, 여권의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았다면 비자는 필요 없습니다.

다만, 관광비자라는 것을 받는데요.

말만 비자이지, 실제로는 입장료입니다.

14만원 정도 되었던 것 같네요.(아이도 동일)

 

자세한 건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랑 발리, 서류 챙기기, 짐싸기 체크 리스트 나눔

 

 

 

• 각종 세금:

발리는 관광객에게 세금을 부과합니다.

관광세라고도 받는데, 이건 개인이 잘 판단하여 내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식당 밥값 등 모든 이용 금액에 봉사료가 포함되어 있어요. 

그래서 팁은 굳이 안 줘도 됩니다.

이미 요금에 다 포함되어 있는 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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