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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직접 경험한 일본 여행 필수 일본어, 알고 가면 좋은 것들

by is티제이 202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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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 많이 저렴해진 요즘,
일본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일본어를 몰라도
파파새만 있으면 된다지만,
당황하거나 급한 상황일 때는
파파새를 켜고 할 여유가 없죠.

그래서
실제로 여행하면서 겪은
필수로 알아가면 좋은
일본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와 함께
알고 가면 좋은 다른 내용들도
알려드릴 테니
여행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후쿠오카 거리

 

 

 

 

 

일본에서 경험한 자주 쓰는 말들

 

일본 여행을 가기 전 기본 인사말부터 알아보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사실, 기본 인사말 보다 저는 이 말을 더 유용하게 썼어요.

 

일본에서 물건을 살 때, 점원이 '봉투는 5엔입니다. 필요하세요?'라고 묻습니다.
식당에 갔는데, '음료는 뭘로 해 드릴까요?'라고 묻습니다.

이럴 때, 이런 것들이 필요 없다면 뭐라고 해야 할까요?

 

 

'다이죠부데쓰(괜찮습니다.)'라고 하면 됩니다.
 だいじょうぶです

 

길가다가 전단지를 주며 홍보하는 분들도 있는데, 계속 설명하시며 따라붙을 때에도 이 말 한마디면 그냥 가십니다.

실제로 치과 홍보 전단을 주며 계속 설명하는 분이 계셔서 '다이죠부데쓰'라고 했더니 '아, 다이죠부데쓰까?'하시면서 그냥 가셨어요. 알고 가면 여러모로 유용하게 쓰이실 겁니다.

 

 

 

열심히 구글 맵으로 길을 찾고 있는 당신.
하지만, 지도를 봐도 아리송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일단 어플로 질문할 내용을 일본어로 번역하긴 했는데요.
화면을 보여주면서 질문하면 되는데...

옆에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건네려면 무슨 말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헤이?

 

 

 

'아노, 쓰미마셍'이라고 하면 됩니다.
あの、すみません

 

우리나라로 치면 '저기요.'처럼 쓸 수 있는 말입니다. 

그리고 길을 물을 때는요. '어떻게 가나요?'는 '도-얏테 이케마스까?' ( どうやって行けますか?)라고 하면 됩니다.

 

북적이는 지하철에서 빠져나가려는 데 사람이 많을 때도 '스미마셍'이라고 말하면서 나가면 됩니다.

 

 

 

 

이 외에도 필수로 알면 좋은 말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아리가토-고자이마스 (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 죄송합니다: 고멘나사이 ( ごめんなさい)
  • 안녕하세요: 아침 인사로 오하요-고자이마스( おはようございます), 점심 인사로 곤니치와( こんにちは), 저녁 인사로 곰방와( こんばんは)
  • 안녕히 계세요: 사요-나라( さようなら )
  • (식당에서) 주문할게요: 츄-몬시마스( 注文します)
  • (쇼핑할 때) 얼마예요?:  이쿠라데스까?( いくらです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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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시, 알아두면 좋은 것들

 

일본 여행 가기 전, 알면 도움이 될 법한 것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편리한 화장실

 

길을 가다 보면 급하게 화장실을 가야 할 경우가 많잖아요.이럴 때, 일본에서는 당황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가까운 편의점으로 가세요.편의점에서는 손님들에게 화장실을 무료로 제공합니다.가끔 비번이 걸려 있는 곳도 있는데요. 이럴 때는 카운터에 물어보면 자세히 알려드리니, 안심하세요.

 

지하철 칸 안에도 화장실이 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요.지하철을 비롯한 공공장소에 화장실이 잘 보이는 편이니, 잘 알아두었다가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호텔 숙박 시, 붙는 관광세

 

일본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세라는 것을 매기는데요.

2023년 7월부터 일본 일부 지역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도쿄,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삿포로, 나고야, 고베 등지에서 시행 중으로 1박 기준으로 200엔 - 1,000엔의 관광세가 부과됩니다.

 

제가 다녀온 후쿠오카의 경우, 9,800엔 방에 200엔의 관광세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쇼핑이나 식사 등에도 부과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교통 카드의 편리함

 

일본에서는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므로 가기 전, 해당 지역의 교통 패스를 잘 알아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제가 다녀온 후쿠오카의 경우 일일 지하철 전용 시티 패스가 640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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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어플은?

 

여행 가기 전 필수 어플 많이 준비하실 텐데요.

딱 두 개만 있으면 됩니다.

바로 파파새와 고글 맵입니다.

 

고글 맵으로 길 찾고 의사소통이 안 되는 부분은 파파새를 쓰면 됩니다.

특히, 파파새에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사진 속 일본어를 한국어로 번역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하는 동안 쇼핑할 때 정말 유용하게 썼습니다.

 

어플이야 많이 깔면 쓰임새도 많겠지만, 심플하게 딱 저 두 개면 충분합니다.

실제로도 저 두 어플 말고는 쓸 일이 없었어요.

 

 

 


 

 

일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합니다. 모두들 기억에 남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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