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짜주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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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슈타트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잠시 발걸음을 고사우로 옮겨보세요.

잔잔한 호수와 알프스산맥 속에서 '진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안심하세요.
내돈내산이랍니다.

블로그 내용 쇼츠로 미리보기!

[포스팅 목록]

1. 고사우 소개
2. 고사우의 매력 포인트
3. 고사우 주차 정보

1. 고사우 소개

오스트리아 고사우 호수.
고사우는 할슈타트 가까이 있어 같이 들리기 좋습니다.

이곳은 알프스산맥의 호수인데요.
거울 같은 호수 위로 다흐슈타인(Dachstein) 빙하가 비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요.

할슈타트 제1주차장에서 고사우 주차장까지는 차로 약 30분 정도 걸립니다.

이곳에서는 산책, 트레킹,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여름이었는데, 수영을 즐기는 가족도 있었어요.

웅장한 알프스산맥과 고즈넉한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 참 좋은 곳이에요.

고사우는 여행지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앞에 보이는 호수와 사진 속 식당, 상점이 다예요.
할슈타트보다 훨씬 조용합니다.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한나절쯤 누워 있고 싶을 만큼 여유롭고 평화로운 장소예요.
현지인들도 ‘진짜 오스트리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손꼽는 만큼,
복잡한 여행지 대신 고요한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고사우가 제격입니다.

고사우에도 주차장이 있는데요.
여기 주차장은 선불입니다.
무료 같아 보여도 꼭 요금을 내야 하니까 절대 방심하지 마세요!

도착하면 주차 기기가 있는데, 그곳에서 시간을 선택하여 결제한 후
영수증을 잘 보이는 곳에 올려놔야 합니다.

요금을 안 내시면 선물로 스티커를 받습니다.

할아버지 한 분이 돌아다니면서 주차 정산 안 한 차량에 딱지를 붙이고 계셨어요.

저희는 1시간 선택하여 선지불하고 영수증을 운전석에 올려놓고 왔어요.
요금은 2유로였습니다.
실제 관람도 1시간이 채 안 걸렸어요.

고사우 주차장 위치는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Gosausee Parking lot · Gemeinde 오스트리아

★★★★★ · 주차장

www.google.co.kr

머문 시간은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지금도 종종 그 풍경이 떠오를 만큼 잊을 수 없는 아름다움이었어요.

할슈타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곳도 꼭 눈에 담아오시길 바랍니다.
짧은 순간에도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