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비행 시간 & 여행 추천 시기: 말레이시아, 발리

지난번에 이은 세 번째 시간입니다.

 

먼저 휴양지로 손꼽히는 동남아 지역부터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필리핀: 세부&보홀, 팔라완, 보라카이

베트남: 하노이, 다낭&호이안, 냐짱, 푸꾸옥, 호찌민

태국: 방콕, 치앙마이, 크라비, 파타야, 푸껫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발리

 

이번 편에서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발리 쪽을 정리해 드릴게요.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입니다.

특히, 전통 음식이 유명한데요. 나시르막, 락사, 사테 등이 유명합니다.

관광지로 유명한 곳은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와 코타키나발루입니다.

 

말레이시아는 바다를 한 가운데 두고 말씀드린 두 지역이 좌우로 나뉘어 있는데요.

그때문에 두 지역의 건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쿠알라룸푸르

 

• 여행하기 좋은 시기: 1월~2월, 6월~7월
• 비행 소요 시간: 약 6시간 35분

 

말레이시아의 수도입니다.

현대적인 도시와 전통적인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죠.

KLCC 공원, 국립 박물관,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등이 유명합니다.

 

쿠알라룸푸르의 건기는 대략 5월~9월입니다. 하지만, 일 년 내내 전반적으로 강수량이 많은 편인 것 같습니다.네이버 여행에서는 1~2월, 10월을 추천하고 있습니다만, 이 기간의 강수량이 상당합니다.월 강수량은 200mm 근처이고 한 달에 보름 정도 비가 옵니다.6월과 7월은 강수량이 160mm 정도이고 비가 오는 날이 그나마 보름 이내입니다.이곳은 왠지 날씨 요정에게 맡겨야 할 것만 같은 곳이네요.

 

 

 

코타키나발루

 

• 여행하기 좋은 시기: 2월~3월
• 비행 소요 시간: 약 5시간 5분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데요.

특히 석양이 아름답기로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무려 세계 3대 석양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죠.

관광지로는 키나발루 산, 툰구 압둘 라만 국립공원 등이 있습니다.

 

코나키나발루는 연중 고온다습한 편인데요. 

건기는 10월~2월입니다.

건기도 소나기가 잦은 편이며, 우기에도 대부분이 스콜성 소나기입니다.

비교적 강수량이 적은 2~3월이 여행하기 적당한데요.

4월에도 강수량이 확 늘어나진 않아서 4월도 그럭저럭 갈만할 것 같습니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는 발리가 특히 유명하죠.

교통이 불편하고 물가는 다소 비싸지만, 다양한 문화와 전통이 있어 이색적인 관광지입니다.

매년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의 수도 어마어마하죠.

 

 

발리

 

• 여행하기 좋은 시기: 5월~10월
• 비행 소요 시간: 약 6시간 55분

 

세계 1등 휴양지가 바로 발리인데요.

7월 8월이 최성수기로 건기는 4월부터 10월까지입니다.

 

건기 시즌에는 비 오는 날이 월 6.8일~ 0.7일일 정도로 심각하게 비가 안 옵니다.

건기에만 잘 맞춰 여행하시면 푸른 하늘을 볼 확률이 정말 높겠습니다.

 

특히, 발리는 우붓 지역이 유명한데요.

발리의 정체성을 담아놓은 곳이랄까요?

발리 스윙, 각종 사원, 데이 클럽 등 가볼 만한 곳도 많습니다.

2024.05.02 - [여행 준비] - 발리 소개- 문화, 주의할 행동, 음식, 특산품, 여행 전 체크할 것들

발리 소개- 문화, 주의할 행동, 음식, 특산품, 여행 전 체크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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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휴양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잘 계획하셔서 즐거운 여행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