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도미술관 코스- 레티로공원, 빠에야맛집

 

프라도 미술관 관람만 마치고 돌아가기에는 아쉽지 않을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일명 프라도 미술관 코스.

 

프라도 미술관과 가기 좋은 곳, 맛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1. 레티로 공원

프라도와 같이 보기 좋은 이유

프라도 공원 바로 옆입니다.

그래서 프라도 공원 갔다가 찍고 가기 좋습니다.

 

프라도 미술관 관람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프라도 미술관 (이용정보, 무료입장, 인터넷예매, 모바일예매)

 

프라도 미술관 주요작품

 

 

 

프라도에서 레티로 공원 가는 법

 

입구 위치는 여기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Puerta de Felipe IV · Madrid, Madrid

 

 

 

우선 프라도 박물관 앞에서 고야 동상 뒤편에 있는 언덕?으로 가세요.

 

고야 동상 뒤편으로 이런 건물이 보일 겁니다.

위 사진 속 스티커가 있는 성당 쪽으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지도대로 쭉쭉 가다 보면...

 

 

 

이렇게 생긴 입구가 나옵니다.

그러면 잘 찾아오신 거예요.

신호등을 건너서 입장해 주세요!

 

 

입구로 쭉쭉 따라 들어가면 이런 동상이 있는 포인트가 나와요.

 

 

이런 분수도 보실 수 있어요.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옆에 유리 글라스로 된 실내 정원 같은 게 있었는데 제가 갔을 때는 아쉽게도 공사 중이라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24년 12월 기준)

 

 

 

 

 

레티로 공원 매력

날씨 좋은 날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이에요.

여유롭고 로맨틱하기까지 한 곳입니다.

아마, 봄이면 꽃이 만발해서 더 예쁘지 않았을까 싶어요.

 

 

뭐니 뭐니 해도 압권은 바로 이 호수인데요.

정말 예쁘지 않나요?

햇살 받으며 멍 때리다가 오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여유로운 갬성을 추구하는 여행자라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2. 근처 맛집

빠에야 맛집 소개

Larrocería

스페인은 빠에야가 유명하잖아요.

제가 찾아간 맛집은 Larrocería라는 식당입니다.

 

Larrocería · C. de Colmenares, 7, Centro, 28004 Madrid, 스페인

 

 

 

찾아가는 법

레티로 공원에서 Larrocería까지 가기

레티로 공원 산책을 마치고 개선문 쪽(푸에르타 데 알칼라)으로 나와서 쭉쭉 걸어가면 갈 수 있습니다.

 

그다지 가까운 거리는 아닙니다만, 성인이 걸어갈만한 곳에 있습니다.

레티로 공원이 워낙에 크기도 하고요.

 

공원에서 나가는 출구

 

위 사진의 길을 빠져나오면 개선문이 나옵니다.

이 쪽에 벤치가 있으니 잠시 앉았다가 가세요.

유럽은 어쩔 수 없습니다. 걷는 게 남는 거거든요.

 

개선문, 푸에르타 데 알칼라

 

위의 길을 따라 나오면 길 건너에 개선문이 보입니다.

이제 개선문을 마주 본 방향에서 왼쪽으로 돌아서 걸어가세요.

 

 

 

가게 문 옆에 이런 액자가 있으면 제대로 찾아온 겁니다.

마드리드에서 빠에야가 가장 맛있는 집으로 선정됐다네요.

 

 

 

음식 비주얼

저희는 껍질이 없는 해물 빠에야와 한치 요리를 시켰습니다.

Larrocería의 한치요리

 

Larrocería의 빠에야

 

어른 2명이서 먹었는데, 빠에야가 조금 많았어요.

껍질 발라먹기 싫어서 비주얼은 허전해도 저는 이게 더 먹기 좋았어요.

맛은 짭짤한 편이지만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가격

가격도 빼놓을 수 없지요.

빠에야 2인분, 한치 요리해서 총 42유로 나왔습니다.

술과 음료는 시키지 않았어요.

 

 

 

 

 

솔직 후기와 팁

전반적인 식당 분위기는 중간 정도로 고급진 느낌이었습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곳으로 분위기 내기 좋았어요.

 

제가 갔을 때는 메뉴판 한국어 번역 작업을 하고 계셨어요.

아마 지금은 한국어 자막이 비치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직 없다면 직원분께 말씀해 보세요. 아마 한국어 메뉴판을 보여주실 겁니다.

 

직원분들은 상당히 친절하셨어요.

속으로는 사실 인종차별 당할까 걱정스러웠는데, 먼저 '덜 짜게 해 드릴까요?'하고 물어봐 주시기도 하고 한국어 메뉴판도 보여주셔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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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프라도 미술관 관람 후 들리기 좋은 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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